제목 상담 에피소드 - 연애 잘 하려면 제가 무엇을 해야하죠? 등록일 2016-08-26
작성자 규선

 



연락이 잘 안되고 얼굴 볼 시간도 점차 없어지니 답답하다며 친구같은 단골 손님께서 사무실로 찾아오셨어요.



더운 날씨에 열기를 채 가라앉히기도 전에 아이스커피를 벌컥벌컥 마시더니 답답함을 쏟아냅니다.



"사귀고 있는 사람과 연락이 잘 안되요. 카톡도 아직도 읽어 보지 않고 자꾸 씹어요



도대체 저랑 사귈 마음은 있는 건가요?"



연애에 대한 상대방에 의중을 알고 싶다고 하시니 타로카드로 뽑아봅니다.



 





이분은 꾸준히 당신과의 관계를 유지해 갈려고 합니다.



그림을 보면  상대와 내가 서로 망치로 펜타클을 두들겨서 만들고 있습니다.



"이것은 서로가 주고 받는 노력과 관심을 통해서 계속해서 두 사람의 연애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그렇죠?"



" 진짜 그러네요 그럼 왜 자꾸 연락도 안되고 나를 기다리게 하죠? 이해가 안되요!"



그래서 다시  연락이 안되는 것에 대해 타로 카드로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남자의 상황이 무거운 목재를 들고 돌 산을 넘고 있네요



한 손으로 무거운 짐 다른 손으로는 암벽 등반하듯 바위를 짚으며 올라가고 있어요



남자분이 혼자서 해결해야 할 일이 많아서 연애에 신경 쓸 겨를이 없네요."



"요즘 회사에서 일이 많다고 잠을 푹 자는 게 소원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럼 바쁜게 정말 인가봐요? 그림도 이렇게 나오네"



 



"그럼 저 이 사람과 연애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해요?"



 





 



지금의 연애에서 상대방에게 해주어야 할 것은



이해하고 배려해주고 엄마처럼 보살펴주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때로는 단짝 친구처럼 자상하게 대해주는 것입니다.



카톡이 늦어도 카톡을 보고 답장이 없어도 '그래 네가 정말 바쁘구나'하며 이해해주어야 합니다.



 



"저 그런거 잘 못하는데...언제까지 이렇게 참아야해요?"



이것은 참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지금 상황을 이해하고 먼저 헤아려 주는 거죠



그렇게 이 분은 저와  여러 이야기를 주고 받은 후에 상담을 끝내고 가셨습니다.



 



그리고 4개월이 지난 최근에 카톡으로 연락을 주셨는데 그 때 그렇게 했더니 남자친구가 정말 좋아했다고 합니다.



주변 친구들에게 연애 상담도 해주고 계신답니다. 정말 좋아한다면 이해하고 배려해주라고 ㅎㅎ



지금은 오글거리는 애칭을 부르며 달달한 연애 하고 계시답니다.